매일경제
국토부장관, 토허제 연장 시사…서울 주택공급엔 “착공·인허가 빨리”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올해 말 종료 예정인 토지거래허가제의 연장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서울 주택 공급에는 속도전을 예고했다. 규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유지 여부를 판단하되, 재개발·재건축과 공공주택 사업은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투트랙’ 전략이다. 홍 장관은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에 적용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연장 여부를 묻는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시장 상황을 계속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이 연장을 염두에 둔 것이냐고 재차 묻자 “현재 상황으로 보면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한 어느 정도 수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매일경제
“대출 받아 집 사려면 별 수 없네”…서울 아파트 거래 4건 중 1건 ‘6억 이하’
올해 서울에서 6억원 이하 아파트 매매 거래가 1년 새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 5건 중 1건 이상이 6억원 이하였다. 지난해 10·15 대책으로 강남권 고가 주택의 대출 한도가 줄어든 데 이어 세제개편안까지 나오면서 실수요가 정책대출이 가능한 중저가 시장으로 쏠린 것으로 보인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등록된 6억원 이하 서울 아파트 실거래는 총 1만 803건(공공기관 매수 제외)으로 전년 동기(9405건) 대비 14.9% 늘었다. 같은 기간 서울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율은 16.7%에서 21.7%로 5.0%포인트 확대됐다.
땅집고
BYC 본사 떠난 자리, 40층 오피스텔 들어선다…구로디지털단지역 '직통'
서울 영등포구의 옛 속옷 전문 기업 BYC 본사 부지가 최고 40층 규모 오피스텔과 업무시설이 들어선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영업이익 대부분이 본업인 속옷 제조·판매보다 임대 및 부동산 사업에 치우친 가운데, 대규모 직접 개발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려는 모습이다. 특히 수도권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직접 연결되는 입지에 ‘G밸리’ 배후수요까지 갖춰 눈길을 끈다. ‘GD메트로타워’는 영등포구 대림2동 1104-1 일대에 지하 7층~지상 최고 40층, 2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주거용 오피스텔 1095실과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B동 전용면적 24~53㎡ 770실이다.
한국경제
수도권 신규 택지 '7.3만가구+α' 이달 말 윤곽
하남 감북·고양 대곡역 일대 유력 정부가 8·13 공급대책에서 입지를 밝히지 않은 7만3000가구+α 규모의 윤곽이 이르면 이달 말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예고한 9월 말~10월 초보다 일정이 한 달가량 늦어졌다. 7만3000가구+α에 대해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사전 절차를 밟아 전체 사업 기간을 약 7개월 단축하는 방안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6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신규 공공택지 발표 시점을 이르면 이달 말로 재조정하고 있다. 7일 시작해 23일 종합감사로 마무리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부 국정감사 일정도 고려했다. 발표 전 필요한 절차를 최대한 마친 뒤 후보지를 공개하겠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한국경제
"작아도 서울에 내 집"…전용 40㎡ 이하 집값 껑충
서울에서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 하반기 들어 빠르게 치솟고 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7년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다. 지난 8월부터는 대형 면적대보다 소형 면적대의 상승률이 높은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전용 40㎡ 이하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방이 한 개에 불과해 그동안 선호도가 높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현상이다. 최근 서울 집값이 급등하자 포모(FOMO·소외 공포)에 시달리는 청년과 1인 가구의 매수 수요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소형 면적대로 몰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경제
속옷 팔던 BYC, 개발사업 '쑥쑥'
수도권 요지에 공장과 매장 부지를 보유한 내의 업체 BYC가 부동산 개발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의류 제조업이 여전히 주력 사업이지만 임대 매출 비중이 30%에 육박하는 등 부동산이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BYC는 이달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옛 본사 부지에 ‘GD메트로타워’(투시도)를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최고 40층, 2개 동 규모로 주거용 오피스텔 1095실과 업무·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이번에는 B동 오피스텔 770실(전용면적 24~53㎡)을 우선 공급한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연결된다. BYC가 시행과 시공을 맡았다.
한국경제
"속옷 팔아 돈 버는 줄 알았는데"…BYC 뜻밖의 '효자'
속옷 기업 BYC가 부동산 개발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BYC는 수도권 요지에 옛 공장과 매장 터를 가진 ‘땅 부자’ 기업이다. 의류 제조업이 주력이지만 임대 매출 비중이 30%에 육박하는 등 부동산이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과거 본업을 위해 확보한 토지가 시간이 흐르면서 알짜 부동산으로 변하자 단순 임대를 넘어 직접 개발해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BYC는 이달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옛 본사 부지에 ‘GD메트로타워’를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최고 40층, 2개 동에 주거용 오피스텔 1095실과 업무·상업시설을 조성한다. 이번에 B동 오피스텔 770실(전용 24~53㎡)을 먼저 공급한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연결되는 단지다. BYC가 시행과 시공을 직접 맡았다.
한국경제
공공재개발 1주택자도 이주비 대출 연 2%P 지원
공공재개발 사업장의 1주택자도 이주비 대출이자를 연 최대 2%포인트까지 지원받는다. 기본이주비 3억원을 연 4.8%에 빌리면 이자 부담이 연 600만원가량 줄어든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공공재개발사업 이차보전 업무협약서’를 개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공공재개발은 LH 등 공공기관이 시행자로 참여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이차보전은 사업비 대출이자 일부를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대출금리 중 연 1.8%를 초과하는 부분을 최대 2%포인트까지 보전한다.
조선일보
서울 아파트값 ‘역대 최장’ 86주 상승
강남 주춤할 때 외곽 지역은 올라 지역 격차 좁히며 ‘상향 평준화’ 서울 아파트 값이 86주 연속 오르며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을 새로 썼다. 강남권은 하락 폭을 키웠지만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외곽 지역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넷째 주(9월 2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보다 0.09% 올랐다. 지난해 2월 첫째 주 이후 86주 연속 상승으로, 문재인 정부 시기(2020년 6월 둘째 주~2022년 1월 셋째 주)의 85주를 넘어선 역대 최장 기록이다. 누적 상승률도 문 정부 시절(7.7%)의 두 배를 웃도는 17.6%를 기록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로는 68주 연속, 누적 15.3% 올랐다.